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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산정 호수같은 영화 "그린 파파야 향기"의 줄거리, 감독, 감상평
1994년에 개봉한 트란 안 홍 감독의 그야말로 잔잔한 산정 호수 같은 영화 '그린 파파야 향기'의 줄거리와 감독 그리고 감상평을 써 보고자 한다. 줄거리 1951년 10살이 된 무이는 가족을 떠나 도시의 부잣집 하녀로 들어가게 된다. 그 집은 노마님과 주인 부부 그리고 그 부부의 아들 셋이 살고 있었고 7년 전 세 살의 나이로 죽은 딸이 있었다. 부잣집 하녀로서 시작된 첫날 아침 정원에 매달려 있는 푸른 파파야를 보며 일어난 무이는 제일 먼저 아침을 짓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렇게 시중을 들던 무이는 주인집에 방문한 첫째 아들의 친구인 작곡가 쿠옌을 보고는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주인이 장사로 벌어 놓은 돈을 몽땅 가지고 나가는 일이 생긴다. 딸의 죽음 당시도 바깥에 나가 집을 비웠던..
2023. 3. 28. 15:01